다낭 자유여행 완벽 가이드|숙소·환전·교통·유심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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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대불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10분 동안 비탈진 오르막길을 오르면 만나게 되는 굴바위. 바위의 높이는 약 10미터에 달하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커다란 동굴 모양의 구조가 특징입니다. 바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여름철엔 시원하고 겨울철엔 아늑한 느낌을 주죠.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 조용히 사색하거나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주변엔 직소천이라는 계곡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와 힐링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여름에는 직소폭포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여수랑' 자전거는 1,000원으로 2시간 대여가 가능하며, 2시간 이내 반납 후 재대여하면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코스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무지개해안도로입니다. 바다와 나란히 펼쳐진 약 1km의 해안길은 사진 찍기에도, 라이딩에도 완벽한 곳이죠. 도로 옆에는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난간과 벽화들이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요. 여수수산시장에서 신선한 회를 먹고, 국동항과 넙내리방파제를 잇는 코스로 묶으면 하루 코스로 충분히 좋습니다.
부산 산복도로 일대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노레일과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실제로는 주민 이동 편의시설이지만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어요. 그 중 소망계단 모노레일은 단 2인 탑승 가능하며, 45도에 가까운 가파른 경사를 오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골목길 마을벽화도 감상할 수 있고, 부산항 뷰도 볼 수 있는 코스라 도심 속 색다른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
울산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자수정 동굴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굴 내부는 약 1km 이상 이어지며 평지로 조성돼 있어, 어린아이,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도 쉽게 관람할 수 있어요. 그 중 하이라이트는 동굴 보트! 약 15분간 동굴 수로를 따라 보트를 타고 탐험하는 체험은 아이들에게도 매우 인기랍니다. 송운사는 바로 옆에 위치한 석굴사찰로, 천연 동굴을 활용해 불상과 법당이 들어서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는 1.5km 길이의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정상에서의 탁 트인 전망은 무주 시내는 물론 멀리 덕유산 자락까지 감상할 수 있어요. 요금도 5,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계절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근처에는 나무 위에 지어진 트리하우스 숙소와,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감성 카페가 있어 밤에도 분위기가 매우 좋아요. 특히 여름철엔 반딧불이 축제가 열리니 함께 즐기면 좋습니다.
공통적으로 대중교통 또는 차량으로 쉽게 접근 가능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풍광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명소들이에요. 여름엔 시원한 물소리, 겨울엔 고요한 설경도 매력적입니다.
지금까지 SNS 반응이 뜨거웠던 국내 여행지를 감성 충만하게 소개해드렸어요. 여러분의 다음 여행에 작은 영감이 되었길 바랍니다. 여행은 결국, 마음에 남는 순간을 찾아가는 여정이니까요.
그럼 다음에 좋은 소식으로 또 만나요🌸